고양특례시, 2023년도 예산안 2조 9,963억 원 편성 - 행사·경비축소, 중복사업 통폐합…강도 높은 재정혁신 - 도로·철도, 기업유치, 재개발·재건축, 안전 예산확대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낭비성 예산 과감하게 조정…도시기반, 경제특례시에 투자 확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2조 9,96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518억 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1,278억 원이 줄어 전체 규모로는 760억 원 가량 감소했다. 부족한 재원 가운데서도 민선8기 시정방향과 부합하는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시는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 착수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예산 가운데 백신접종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업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