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편집국장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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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16대 김효상 덕양구청장 취임 취임식 대신 호우 피해지역 방문으로 첫 공식 일정 나서 -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행정 펼칠 것” '고양특례시 덕양구민의 민생을 책임질 김효상 제16대 덕양구청장이 지난 18일 공식 취임했다. 1990년 고양군 지도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구청장은 주택과장, 재난대응과장 등 고양시 주요 보직을 거치며 뛰어난 추진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균형개발국장으로 재임했다. 현장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 받는 그는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19일 오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6월 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원흥동 700번지 현장에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해당 지역 피해 내역 및 임시 조치 현황을 직접 점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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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대 중독 관리 총력 추진 - ‘고양시 4대 중독 실태조사를 통한 중독관리사업 모형 제시’최종 보고회 '고양시(시장 이재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 없는 건강 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 4대 중독 실태조사를 통한 중독관리사업 모형 제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7일 (수)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청과 일산동구보건소, 한국중독연구재단, 정신건강 관련 기관 등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고,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료기관 등의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본 연구는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중독포럼이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이해국 교수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중독포럼 상임 이사) 연구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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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고덕1동 주영석 동장 고덕1동 주영석 洞長 “이웃과 나누는 봉사가 공동체 삶의 보람” 서울 강동구 고덕1동 주민센터 1층 한쪽에는 ‘온(溫)동네 나눔냉장고’라고 불리는 이 냉장고가 특별한 이유는 공무원들이 봉사단체와 함께 국비가 아닌 이웃 간 후원을 통해 이웃에게 반찬 배달을 하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이디어는 주영석 강동구 고덕1동 동장이다. 주 동장이 기부활동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지역 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다. 지역 실태를 살펴보니 핵가족화에 따라 독거노인 등 1인 가구가 약 1450 가구로 전체 가구의 17%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다. 그 과정에서 주 동장이 ‘온(溫)동네 나눔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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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 제2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개최 '2021년 11월 1일 ) 주한스웨덴대사관은 11월 2일 제2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과학과 인문학에 대한 탐구를 증진하기 위한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올해의 노벨상 과학·경제·문학 수상자의 연구에 대한 3개의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노벨상 분야별 수상 연구·업적에 대한 지식을 확대하고 과학, 경제학, 문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스웨덴, 대한민국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올해의 노벨상 연구가 미래를 위해 제시하는 의미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대중과 토론한다. 2021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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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 강의 운영 - 예술특화프로그램, 휴머니즘으로 이해하는 서양미술사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이 예술특화프로그램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을 온라인 운영한다. 이 강연에서는 서양미술사를 ‘휴머니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각해본다.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는 10월 22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은 『서양미술사 강의』의 저자인 채효영 작가가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로 본 휴머니즘의 전통에서 서양미술이 자연을 어떻게 표현해 왔는가를 살펴본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직면한 오늘의 위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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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옛지도와 현대지도로 읽는 고양의 길’ 개최 - 『고양의 지도이야기』 박전열 저자와의 만남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21일(목) 오후 7시에 강연 ‘옛 지도와 현대지도로 읽는 고양의 길’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총 10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강의는 독서아카데미의 15번째 강연이자 마지막 강연이다. 이번 강의는 고양학연구소 소장이자 『고양의 지도이야기』의 공저자인 박전열 교수(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박전열 교수는 고지도와 현대 지도를 통해 고양시만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를 안내한다. 특히 현대의 지도로써 행정지도, 평화누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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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제육볶음 나눔 봉사 실시 -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제육볶음 전달 '고양시 창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상숙)는 지난 13일,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를 진행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50가구에 밥, 제육볶음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이웃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권상숙 창릉동 부녀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한 끼라도 맛있는 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나눔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릉동 새마을부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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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36개소 대상 민관 합동 점검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5일(금)부터 11월 12일(금)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해 재난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시설물 보수·보강 및 제도 개선을 독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여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시설물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며,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IoT 기술을 활용한 변이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상시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민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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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어린이공원․도로 등 주요 사업지 16개소 현장 점검 2022년 본예산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 활동 나서 '고양시 덕양구가 지난 10월 5일과 12~13일, 2022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한 사업 대상지 16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행정활동에 주력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사업 대상지의 운영실태를 점검해 2022년 본예산의 투명한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5일에는 덕양구청장, 환경녹지과장 등이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등 대상지 6개소를 점검했다. 화정동 진달래 어린이공원, 행신동 용마루어린이공원, 행신동 햇살어린이공원 등은 오래된 바닥재와 고장 난 놀이시설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공원 정비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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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가을 하늘가 흐리더니 하늘 공원에도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지그재그 계단을 한걸음 두걸음 걸으면 나는 지금 살아있어 그 밑에 숨쉬는 쓰래기 덤위을 넘고 있어 우리의 삶의 무게의 길들이 무덤을 넘어 또 넘어 그 척박한 이곳에 꽃이 피고 지고 세월이 먹고 메마른 땅에 머리를 묻고 자란 나무는 지난 세월을 다 알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갈대밭에 바람결이 가르고 지나면 들국화 꽃향기가 나비와 벌들에게 춤추며 노래하고 저기 유유히 흐르는 한강아 너도 알겠지 여름날 휘돌아가는 강바람 타고 허공에 나부끼던 께께묵은 역겨운 냄세가 무던한 세월의 흐름속에 정화되여 지금 너를 찾아 오르는 하늘공원의 이름으로 불어주어 고맙다. 맨날 찾아오는 수많은 발걸음속에서 그리운 사람들이 위로하고 쉼이되고 휴식이 되여 사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