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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신문

현양(顯揚) 月光 박호식세상 곳곳에는어렵고 가난하며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때로는 선한 마음으로,욕심을 내려놓고측은한 마음을 품으며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인간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하며얼마나 더 슬퍼해야 합니까.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전쟁이 이어지고,때로는 재앙이 닥쳐수백 명, 수천 명의 생명이 사라집니다. 현양받으시는 주님!지상의 인간들이 저지르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무지 속에서 헤매는 저희가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추심; 현양(顯揚): 주님을 세상에 높이 드러내고 찬양함.

박호식 기자 2026.11.05

덕양신문

연꽃등 月光 박호식아버지 떠나시는 날아침 햇살보다도 더 시리고더 깊은 슬픔으로 가슴을 파고 들었다 보름달 같은 영혼의 빛 하나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고한없이 울고 또 울었다, 낮선 서울 문래동에서기차를 타고 내려오셨다 했다밤을 품은 완행열차 안에서네댓 시간의 긴 여정 동안창밖으로 스쳐 가는 어둠속에마를 줄 모르는 눈물이유리창에 어린 그림자처럼 번져갔다, “어머니”라는 이름 하나 달고쉼 없이 걸어온 길중풍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떠나셨다, 세 식구 굶지 않게 하려고새벽마다 두부장수를 다니시고당재골 목화밭 길을 오르내리 셨다,철길 아래 어두운 굴다리에서잠시 피곤 한 몸을 누이셨다가어머니의 사족이 비틀어지고... 겁에 질린 아이는 신..

박호식 기자 2026.10.29

덕양신문

KB국민은행,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7주년 기념 영상 공개…독립을 향한 11일의 발자취 조명서경덕 교수·방송인 서경석 참여…하얼빈 현장서 의거 준비 과정과 안중근의 숭고한 신념 재조명‘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역사적 현장과 인물의 발자취 통해 독립정신의 가치 전달'KB국민은행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7주년을 맞아 독립을 향한 결연한 신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콘텐츠를 선보였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머물렀던 11일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영상 **‘안중근, 그날의 길-하얼빈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역사적 현장을 바탕으로 안중근 의사의 의거 준비 과정과 독립을 향한 의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

박호식 기자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