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활동지원 예산부담 가중…국·도비지원 확대 필요”-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 도내 최다, 재정자립도는 33% 불과해 부담 가중- 도비사업 시부담비율 70~80%로 높아…도 지원 비율 높여야- 이동환 시장 “재정여건·수급자 고려해 분담비율 조정해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개편으로 인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요증가로 예산부담이 급증하고 있어, 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고양특례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예산은 766억원으로, 시 장애인복지 전체 예산 1694억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를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예산은 2020년 504억원에서 2024년 766억원으로 4년간 262억원( 5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