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3. 2. 25. 20:35

고)이필우 의원 88세(米壽)도화수회장 그랜드워커힐호텔 지인과 함께

2018년 고) 이필우의원 88세(미수) 그랜드워커힐호텔

봄이오는 소리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무슨 세월이 이렇게 소리없이 옴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이것 저것 만지다 보니

얼마전 작고하신 고)이필우 재경영동군민회 회장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사진이 있어 지난 날들이 소록소록 기억이 남니다,

우수도 지나고 경칩이 오는 길목에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집안에 있던 외앙간 황소도 냇가에 피는 버들강아지도

모두 찬란한 봄을 기다리고 파란 들판과 드높은 푸른 하늘가로

달려 나가려는 모습입니다,

지난 3년 펜타믹으로 참은 만큼 힘들게 살았고 세계 각국에서는

지진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유난히 긴 겨울이 우리는 참고 인내해던 숫한 날들을 맞이하며

올 봄에는 예년 처럼 처마밑 고두름이 녹아 떨어지고 눈부신 찬란한 봄날에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

그리운 고향 뒤산 진달래꽃과 하교가는길 개나리 꽃이 산골마을 야산에 피는

살구꽃과 봉숭화 꽃이 곱게 피여나길...

그곳 하늘에서 두분이 오손도순 평화의 안식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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