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으로 평생을 살아낸 이양순 전도사의 여정** “믿음은 말이 아니라 삶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교회 안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세상 속에서도 복음은 살아 움직여야 하니까요.”조용한 목소리였지만, 그 안엔 확신이 담겨 있었다. 올해로 수십 년째 사역의 길을 걷고 있는 이양순 전도사. 그는 23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금까지 전도사로서 묵묵히 사역의 길을 걸어왔다. 그 여정은 단순한 종교인의 삶이 아니라, 신앙을 행동으로 증명한 한 사람의 믿음의 기록이었다.■ 주기철 목사에게서 배운 ‘순종의 신앙’이양순 전도사는 신앙의 모범으로 일제강점기 순교자 주기철 목사를 꼽는다. “그분의 생애를 접했을 때, 이건 단순한 전설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목숨을 내어놓고 믿음을 지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