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동군민회 제32차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출발한 때가 벌써 두해로 넘어 가고있다.
10년의 공백을 뒤로하고 달려온 한 해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12월1일 목요일 오후6시
장소:PJ풍전호텔 4층 행사장에서
제33차 재경영동군민회 정기총회를 한다.
지나온 발자취가 사진영상에 담았다.
그렇게 보람과 아쉬움 뒤로하고 달려온 나날들...
고향이란 그순수한
단어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된다.
그뜻이 무엇이겠는가
고향사람이란
어려울때 슬플때나 우리가 지쳐 힘들어 할때
말한마디 밥한그릇 아니 커피 한잔을 해도
마음 깊은 곳에 따뜻한 정이 시골 온돌방
방바닥이 서서히 뜨거워지는 온기 같은것이
아닌가 생각든다.
세월이 이렇게도 훌쩍 지나고있다.
엊그제가 봄을 알리는
푸른 나뭇가지 사이로 잎이 푸르더니
벌써 떨어지는 낙엽과 바람속에서 세월이
유수처럼 흐르고 영화 영상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이제 한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보며
올 한 해도 잘 살았구나
세상사는게 만만한게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살다보며 살만한 세상아닌가
내가 있고 그대들이 있어 고맙고 행복했다.
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미련과 아쉬움
흔한 얘기처럼 더 잘해주지 못한 순간순간도 있었다.어떤 일들이 생기면 항상
내 입장만 생각한게 아니였는지도 모른다.
이런 면들을 스스로 반성해 본다.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며 앞으로는 생각은 깊게 행동은 빠르게 결단력있는 마음 가짐을 갖고
실수는 줄이자.돌아오는 정기총회가 고향 모든사람들에게 기쁨과 화합의 자리가되길 소망한다.또한
다가올 닭띠해는 재경영동군민회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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