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3. 4. 30. 20:35

천주교 의정부교구 원당성당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69번길 68(성사동)

주임신부 이용권 (안드레아)

부주임 신부 고병관 (요셉)

본당 수녀 정 콘체사, 이 아자리아

사목회장 김경태

'버스로 떠나는 가족 성지순례'

보라.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시편 133.1)

2023430

배론성지에 대하여

충북 제천시 봉양면 구학리에 있다.

도로명. 봉양읍 배론 성지길 296

원당성당 버스 안에서 출발기도의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은혜롭고 자비스러운 하느님.

이번 성지순례를 통하여 목숨을 바쳐 사랑을 실천한 순교자 성인들의 희생정신을 본받고 배우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이 이웃을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행사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봉사자들을 축복하시고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이 닥치더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이겨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서 이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저희와 함께 하시어. 사고 없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성지순례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시어 참여와 일치의 정신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께는 찬미와 영광을 바치는 행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이어서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를 드렸다.

성가는 286번 순교자의 믿음을 불렀다.

도착 시간에 맞게 배론성지에서 미사가 시작되었다.

독서는 원당성당 신현섭 안드레아.

입당성가는 138번 예수 부활하셨네.

봉헌성가는 216번 십자가에 제헌되신

성체성가는 163번 생명의 성체여 잇어서 501번 받으소서 우리 마음. 파견성가 283번 순교자 찬가로 미사가 조용히 이뤄졌다.

금일 미사를 집전하신 박동규 마르코 성지 주임 신부님의 배론성지의 역사를 말씀해 주셨다,

‘1791년 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이 농사를 짓고 지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이곳의 옹기굴에 숨어 살았다.

1855년에는 배론 공소회장 장주기의 집에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 요셉 신학당" 최초 교장 푸르티에 신부. 교사 프티 니콜라 신부가 계셨다.

1861년 최양업 신부가 문경에서 병사했고 시신을 배론 안장했다.

1866년 병인박해 푸르티에. 프티 니콜라 신부 체포되어 순교했다.

현재 이곳에는 신학당 터와 최양업 신부 묘소. 박해시대의 옹기굴 흔적등이 남아 있다.

1932년 부지 매입. 1977년 원주교구에서 성지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개발했다.

양기섭신부에 의해 '성요셉 신학당'이 복원되어 각종 상징물이 세워져 순례지로 탄생 되었다,‘

배론성지의 내부는 큰 범선의 바닥을 업어놓은 모양이라고 한다. 그리고 호적하고 조용한 아름다운 봄날에 함께 미사를 드리려온 성당을 소개해 주셨다.

대구 구성성당.

청주교구 빈센치오.

수원시 권선동성당 예비자

천주교 의정부교구 원당성당에서 오신 교우님들을 환영해 주셨.

배론성당에 오신 800~900명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봄이 깊어지고 연누런 나무 잎사귀가 푸른 하늘과 주위 환경이 잘 어울러져 배론 성지의 오후의 휴식과 쉼의 시간들이 감사함으로 밀려온다. 주님 오늘 하루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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