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4. 8. 9. 13:34

이동환 고양시장주프랑스 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유럽시장 진출·국내 투자유치에 협력 요청

- 이 시장 “서유럽은 산업육성·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지역긴밀한 협조 당부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 오른쪽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왼쪽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현지시간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첨단산업육성고양시와 프랑스 간의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을 넘어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첨단산업 기술력우수한 연구인력을 갖춘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바이오 정밀의료, IT·반도체스마트 모빌리티컬처마이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주요 선진국과 핵심적인 도시에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유럽 내 교육·문화기관글로벌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유치가 필요하다라며, “유럽의 중심인 프랑스부터 차분히 고양시의 지평을 넓혀가며 현지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은 첨단산업 육성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지역이며 유수의 프랑스 기업을 발굴하고 고양시 내 투자유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우수한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이 확실한 혁신 도시이며 정주 여건이 뛰어난 도시라고 설명했다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기업국제학교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 왼쪽에서 두 번째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오른쪽에서 두번째 )

최재철 대사는 “고양시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결실로 돌아오길 바라며 프랑스 기업의 한국투자 활동한국 기업의 프랑스 진출양국의 교류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인구 6800만명, 2024년 명목 GDP 기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다서방선진 7개국 회의(G7) 회원국이며 항공우주친환경 원자력-에너지 발전산업용 IT 솔루션자동차방위산업건설패션산업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는 AI 심판기록측정방송중계선수지원생체역학분석온라인 악성댓글 모니터링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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