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준수 홍보
- 코로나19 증상 시 마스크 착용...호전된 후 하루 정도는 사람 접촉 피해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하면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등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집중 홍보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개인 위생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