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국·도비 지원 확대해야” - 재가급여 부담비율 도비 10%, 시비 90%…시 부담 급증 - 고양시, 노인·의료수급자 많지만, 재정자립도 32% 불과해 부담가중 - 이동환 고양시장 “재정여건·수요 고려해 분담비율 조정해야” '고양특례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노인장기요양 급여 수요와 예산부담이 급증하고 있어 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장기요양보험 예산으로 시설급여 164억원, 재가급여 173억원, 총 337억원을 의료급여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고양시 65세 이상 인구는 2023년 10월 기준 17만 33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 특히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