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아버지학교

박호식

박호식 오토 2013. 11. 4. 10:32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바람속에서

수많은 지난 추억이 노래처럼 가슴을 적심니다.

태양빛는 따뜻하고

바람결은 빰을 스칠때마다.

상큼함을 줍니다.잘익는 사과의 맛처럼..

어떤이는 가을날엔 그 누구에게 편지을 쓰고

누군가는 여행을 가고

또 어떤이는 사진을 찍고 그림도 그리고

어째튼지간에 가을는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라해도 가을 들판의 모습은

포근하고 넉넉함을 내어준 그곳

나무에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열매..

그자체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가을날은 유행가 가사처럼

그 누구라도 친구가 되고 싶어지고..

또 누군가는그리워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나같는 경우에는 한없이 부르고 싶는 님..

나의 어머니를 부르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시제에 내려가 당신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씀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가족부양하며 잘살아주니 고맙다고"

어머니가 늘 귀가에 노래하듯이

말하는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세상 소풍하고 가셨지만...

이렇게 진한 가을날이 깊퍼지는 날이면

빛과 생명주신 딩신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오늘도 늘 함께하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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