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 육성회 서대문 지구회 - 최혜숙 회장 /수도암 원장
최고의 봉사 와 기부자로 선정
사회기부 봉사부문 2022년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수상
한국청소년육성회는 경찰청허가 사단법인으로써 1964년 창립하여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0여개 지구회 10만 여명 회원들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육성을 위한 설립된 단체이다.
한국청소년 육성회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그동안 우리는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범법청소년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 명예경찰소년단활동, 장학사업,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시립 서울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청소년이 꾸는 꿈은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입니다.
우리 청소년이 세계와 호흡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입니다.
우리 한국청소년육성회 는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특히 개인이 타고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2022년 대한민국파워리더 사회기부 봉사대상을 받은 최혜숙 수도암 원장은 봉사와 기부에 대해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 열거 할 수가 없다, 일상생활이 최원장의 기부와 봉사가 그의 삶이다.
지난달 12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회장 최혜숙)는 수도암에서 2021년 상반기 모범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혜숙 회장을 비롯한 각 분회장 및 운영위원들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 송주범 국민의힘 서대문을당협위원장, 이주환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달 임원회의를 통해 각 분회장들이 추천한 모범 청소년 30명과 운영위원들이 추천한 8명, 서대문경찰서 추천 2명 등 40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나눔 실천을 위해 쌀 600포와 식품 미역 6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최혜숙 회장은 “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며“장학금 전달을 위해 후원하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도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학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몸소 실천
이처럼 최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전국 방방곡곡에서 선행을 베풀며, 자만하지 않는 태도를 지켜 온 ‘기부 천사’임에 틀림이 없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봉사라는 신념과 지혜로 늘 나눔을 실천한다. ‘가슴엔 덕을, 이마엔 예절을, 입에는 친절을, 손에는 노동’이라는 마음 자세로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직접 찾아가 필요한 물품과 금품을 지원해 그들의 자활과 독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30여 년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려운 곳이라면 그리고 봉사가 가능한 곳이라면 그 규모와 관계없이 어디든 찾았다. 이미 봉사가 생활이 되어 버렸을 정도로 늘 봉사를 생각하며 최 회장은 일상에서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최 회장의 지난 34년은 결국 ‘사회의 인정’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아낌없이 주는 거목’으로까지 칭송받아 지난 2008년 청소년 유공자 선정에 이어 2009년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상과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례로 수상하였다. 2021년 10월 자랑스러운 인물대상도 받았다. 또 그 외에도 수많은 감사장과 공로패를 받았으며, 청와대가 전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한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봉사라는 단어를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그저 그렇게 사는 것뿐이라고 생각할 따름이다. 사심 없이 돕고 살면서 나도 잘 살고, 이웃도 같이 잘 살면서 사는 삶이 맞는 삶이라고 생각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가진 것 없어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에 소재한 수도암의 최 회장은 어떤 경력의 소유자일까? “가진 것 없어도 신도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보태고, 염주를 끼워 판 수익금으로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이웃을 돕는 데 일조하기 때문에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로 봉사라고 항상 말할 수 있다.” 최 회장이 봉사에 눈을 뜬 계기는 무엇일까?
“한때는 천주교에서 마리아란 본명을 받고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살아왔다. 무슨 인연인지 부처님의 가르침과도 만나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법력이 높은 스님을 만나 불도를 공부하고 지혜를 깨달아, 그 배움을 다시 중생에 대한 자비로 실천하고자 바로 지금의 ‘봉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이며 어려운 사람과 더불어 ‘봉사의 삶’을 살라고 하신 것이다.” 최 회장은 오직 ‘봉사의 길’을 선택한 부처님의 딸로서 그 소명을 다하고 있다.
봉사가 아니라 그냥 나에겐 일상일 뿐
최 회장은 다시금 공덕을 화두(話頭)로 던지며 말을 잇는다.
“기도는 공짜가 없다. 그때마다 원칙이 있다. 때문에 기도에 봉사를 곁들이면 보이지 않는 재산을 쌓게 된다.”
이렇게 참언하면서 해박한 지식으로 불교 용어를 쉽게 풀어 몇 마디 더 보탠다. “세상에 본인 것은 없다. 무조건 도와주고 나눠줘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보리심(菩提心)이다. 이는 불교에서 ‘깨달음의 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깨달음을 향한, 혹은 이미 깨달은 마음’을 말한다. 물론 여러 가지 명칭이 있으나 그것은 오직 한 마음이라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보리심이 일어났을 때 땅이 진동하며, 부처님의 법좌까지도 진동한다고 한다. 시줏돈은 보이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어려움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기도다. “나눔이 곧 부처님 말씀의 실천이지요.”
전라도 전주 태생인 최혜숙 원장은 서대문구청과 인연이 되어 봉사해온 20년을 포함, 총 34년이나 되는 ‘봉사의 산증인’으로 온갖 매스컴을 통해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어릴 적 너무 힘들게 생활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모든 사람이 조금씩이라도 나눠서 봉사하고 베풀어 가는 삶이 됐으면 한다.”
“자비하신 부처님께서 지혜와 깨달음을 주셔서 참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셨으며, 앞으로도 진심과 정성을 다해 봉사하는 참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수도암’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일붕선교종의 도량 수도암을 지역민들은 ‘선행 백화점’이라고 부른다. 무슨 이유일까? 바로 이 수도암을 34년간 지키며, 진심과 정성을 다한 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최혜숙 회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뿐이 아니라, 최 회장의 호칭은 ‘움직이는 복지센터,’ ‘기부 천사’, ‘현실 보살’ 등 무척 다양하다. 그만큼 최 회장에게 봉사는 어떠한 권력과 자본, 지혜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가치다. 특히 종교와 이념, 인종, 학식을 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들은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마치 끊이지 않는 샘물처럼 ‘사랑의 빛’을 발하고 있다.
<최혜숙 이력>
2022년 대한민국파워리더 사회기부부문 대상 수상
(사)대한불교통합선교종 자비나눔실천회 회장
사단법인 대한불교선교종 이사장/수도암 원장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서울시장 표창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
서대문경찰서청소년선도회 어머니 회장
서대문구상공회 복지 부문 상공 대상
2021년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지역봉사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