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4. 6. 25. 12:01

충북 최다선 4 선 국회의원 박덕흠 ,

22 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출마 선언 !

 

'오는 27  (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몫의 22 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 최다선인 4  박덕흠 국회의원 ( 충북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 , 국민의힘 )  24 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부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앞서 민주당에서는 22 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5 선의 우원식 의원 부의장에 4 선의 이학영 의원이 선출된 바 있다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을 보좌하고 부재 시 이를 대리하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의 부의장과 선수를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

 

박덕흠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2 대 국회는 개원 초기부터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 “ 국민의 냉혹한 평가를 반성하고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일한다는 믿음을 얻는 것이 우리 국회가 바로 서는 유일한 방법이다  고 현재 정치 상황을 진단했다 .

 

이어 “ 지역구인 보은 · 옥천 · 영동 · 괴산 지역은 민주당 출신 5 선 국회 부의장을 배출할 만큼 충청도에서도 진보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다   , “ 이런 곳에서 내리 4 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 · 야 상관없이 협력하여 ‘ 성과를 만들어 내고야 마는 실력 ’ 덕분이다  고 본인이 거대 야당과 대화와 토론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 “ 이러한 ‘ 소통   ‘ 협치  는 지난 21 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 시절에도 발휘돼 진보와 보수가 이념적으로 가장 대치되는 정보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며 덧붙였다 .

 

박덕흠 의원은 “ 국회 부의장에 당선된다면 검증된 ‘ 소통   ‘ 협상 능력  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을 협치 상생의 테이블로 이끌겠다   “ 지난 시간 야당 의원들과 쌓은 친분을 바탕으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양당이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  고 약속했다 .

 

또한 “ 당리당략 ( 黨利黨略 ) 에 따른 부당한 정치공세와 정쟁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정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오직 ‘ 정책  만으로 민생 현안과 입법 성과를 내며 진정으로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 초선 때부터 약속했던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 걸음 한걸음 의정활동을 해왔던 우보천리 ( 牛步千里 ) 의 자세로 국회부의장직 역시 오직 ‘ 국민  이 정답이라 믿고 더 나은 국회가 되는데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며 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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