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편집국장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1. 5. 27. 09:20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촉식·정기회의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6일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고양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고양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재철 제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제경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대기환경·친환경 도시계획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관련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고양시에서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그린모빌리티 보급을 지난해보다 661대 늘린 1,544대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고,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의 저공해조치를 2022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시는 LH·대형 시공사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형 비산먼지사업장 인근에 IoT 연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등 미세먼지 억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도심숲, 가로숲, 시민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공원·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기로 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는 미세먼지 안전지대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고양시에 적합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전문가 자문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각자의 삶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이 모여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 12월에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를 최초 구성했고 임기가 만료된 후 지난 4월부터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 .

 

 

주관부서 담당자 연락처 사진유무
녹지과 팀 장 국근호 031-8075-4370 있음
담당자 조욱제 031-8075-4371

고양시, 7월 중순까지 보호수 정비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 7월 중순까지 산림 문화자원 보존을 위해 보호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5,000만 원을 투입해 일산동구 장항동 906번지 일원 17개소의 보호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나무주사, 지지대 설치 등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보호수 전체를 대상으로 고사지 및 쇠약지 발생, 병해충 피해, 영양상태 등 생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관찰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650년 이상 된 산황동 느티나무에 대해서는 살균·살충, 방부, 인공수피 처리, 엽면시비 등 보호수의 수세회복 및 보존을 위한 조치를 한다.

 

또한 장항동 회화나무 등 7개소에 대해서는 외과 수술과 지지대 설치를, 용두동 회화나무 주변에는 농작물경작 방지 및 경관조성을 위해 철쭉류 1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구산동 은행나무 인근에 설치된 정자의 지붕을 보수해 여름철 휴식 장소로 정비할 예정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이번 보호수 외과수술 및 정비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산림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도 토량개량 및 영양공급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되는 노목, 거목, 희귀목 중에서 옛부터 마을에서 신성시 하는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회화나무 등 31 34본을 보호수로 지정ㆍ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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