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마을 김정선 대표
지난 6월 28일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9회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공헌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김대표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 주민과 마을을 위해 사회봉사활동과 마을기금조성사업에 앞장서온 공로가 크게 인정되어 선정 이유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장은 한국언론인 연합회 이홍재 회장, 명예 대회장은 전)이주영 전)국회부회장, 전)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대상 조직위원으로 대상 선정에 참여해 주셨다,
정든마을은 주거환경관리사업 및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성북구 솔샘로6길(정릉동)일대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정릉천과 북한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1950~1960년대 근대 주거양식이 부흥주택과 도시 한옥이, 정릉시장과 정릉천을 중심으로 어울려 있다.
2013년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정들어 살아간다는 의미의 마을 이름이 생겼다.
김정선 대표는 오랜 기간동안
정릉에 자리 잡고 삶을 산지가 24년 되었다,
그 당시 은행에 다니고 있었는데 퇴근해 오면 아내가 자꾸 나와 보라는 권유에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아내는 정릉으로 이사 와서 바로 부녀회에 가입해 봉사를 10여 년을 넘게 하고 있었다,
동네 일이라면 나보다 더 빠삭하게 잘 알고 있었다, 나가보니 우리 동네가 서울시로부터 도시 재생 주거환경 마을로 선정되었다,고 했다,
우리 동네은 저층 건물이 많기도 하고 낙후된 마을이기도 하다,
주민들과 함께 협의체 마을에서 공동체 마을로 마을 가꾸기 사업이었다,
가끔씩 나가다 아내의 등살에 발목을 잡혔다,
명예퇴직 후 마을 활동에 매달리게 되었다,
하다보니 마음이 가고 생각이 달라져 열심히 하다보니 마침내 정든마을 대표가 되었다,
서울시에서 조그만 집을 구매해 새롭게 2017년 신축회관을 세우기까지 시행착오와 시련과 다툼도 많았다,
그래도 끗끗이 참아가며 2012년도에 시작해 12년이란 시간 동안 열심히 한 결과 정든마을이 많이 활성화되며 곳곳에 온 동내에 알려졌다,
서울시로, 구청으로, 대표자 모임을 다니며 주민센터에 주민자치위원회에 들어가 분과장을 하고, 복지관에도 운영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성황리에 많이 알려져 많은 수상을 타는 기쁨도 얻었다,
봉사하는 일이 이렇게 보람 있고 좋은 줄 몰랐다,
주민을 알게 되고 마을의 고충과 마음을 나누어 가며 마을 상황을 알게 되고 무언가 더 잘해 보고픈 마음이라고 한다,
놀이터가 없는 우리마을은 골목 놀이터, 어르신 밥상, 더하기 축제, 정삼이네 놀이터, 화단에 꽃 조성하기, 시청광장, 청계천과 외각, 정릉천 개울 장터에 주민들과 참여하며 마을 기금 조성 사업으로 팝콘 판매도 하기도 했다,“
정든마을 김정선 회장과 작은 도서관 김미희 도서관장, 권영관 고문, 김금례 고문, 남현정 운영위원, 길익순 총무께서 솔선수범을 해 주시고 계셨다,
봉사가 몸에 베여 있는 듯 입가엔 항상 웃음꽃이 피여있다
봉사는 타인의 삶을 밝히는 등불이다,
자신의 시간을 능력을, 더 나가 마음을 나누어 주변의 어두운 곳을 광명을 비추는 그 헌신의 사랑이 가슴 깊이 울림을 준다, 봉사는 그 어떤 물질적인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진정한 사랑과 인간애의 표현이며, 그 자체로 세상을 더 나은 빛을 만드는 꽃이 된다,
김정선 대표는
생각하면 때론 힘든 때도 많았지만 앞으로 주민과 마을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마음의 약속을 다짐해 본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오늘도 마을 화단에 나는 꽃을 심었다,
내일을 더 많은 꽃을 마을에 심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