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원당성당 금일 11시 미사에 18명이 6개월 넘은 기간동안 마르코 복음서를 쓰고 기도문을 외우고 말씀을 통해서 배우고 익혀서 오늘 주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신 형제. 자매님을 우리 교회 모든 신앙인들이 진심으로 환영하며. 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어
기쁜 신앙 생활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 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이기도 합니다.
거룩한 순교자들을 공경하여 축제를 지내며 다 함께 주님안에서 즐거워하자. 천사들도 이날을 기뻐하며 하느님의 아드님을 찬양하네.
주님은 오늘 미사에서는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23)
땀이나 눈물을 흘리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은 인류 공통의 경험인지 덴마크에는 이런 속담도 있다.
"소금물은 모든 것을 치유한다, 땀, 눈물, 바다." 그런데 왜 소금이 아니라 소금물일까!!
상처와 소금은 두단어를 가까이 붙여놓은 것만으로도 쓰라린 통증이 느껴지지만, 거기에 물이 더해지면 상처에 붙어있는 세균과 오염물질이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
아. 역시 물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찬미예수님 오늘 세례받는
원당ME 2조 국상춘 바오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주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