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 개최, “흥도동이 고양시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 마련”
- 2배 이상 넓어진 공간…증축 통해 연면적 395.71㎡ 증가
- 대회의실·프로그램실·테라스 등 갖춰…주민편의·주민자치회 역량 확대
- 정혜선 주민자치회장, “더 넓은 공간, 더 완성된 주민자치”
'고양특례시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 증축 청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심상정 국회의원·변재석 경기도의원·김효상 덕양구청장 및 관내 기관장과 직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의 시작을 풍물놀이로 알린 이후, 경과보고·기념사·환영사·축사 등의 1부 행사가 이어졌다. 이후 테이프 커팅식·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등의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의 고양시 대표 주민자치회”라며, “이번 주민자치센터 개관과 창릉천 주변에 조성될 제2의 호수공원을 통해 흥도동이 고양시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행사 이후, 흥도동 직능단체에선 개관 축하를 위한 다과회를 마련했다.
다과회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심상정 국회의원·정혜선 주민자치회장 등 주요 내빈이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자치센터 증축 개관을 축하했다.
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직 증축을 통해 흥도동 주민자치센터가 기존 지상 1층 연면적 255.87㎡에서 지상 2층 연면적 651.58㎡로 2배 이상 넓어졌다”라며, “더 넓은 공간이라는 씨앗을 더 완성된 주민자치라는 결실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도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9월 연면적 395.71㎡ 규모의 수직증축 공사에 착공, 올해 2월 23일 준공했다. 새롭게 생긴 지상 2층은 대회의실·프로그램실·테라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옥상에는 인조 잔디·테이블을 설치해,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