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1동, ‘2022년 일산1동 독점말 축제’ 개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활동 제공
'고양시 일산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일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한대행 안영모)는 일산역 전시관(구 일산역) 옆 일산 기찻길공원에서 ‘2022년 일산1동 독점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 개최되는 마을축제로 ‘독점말’이란 이름은 1900년 초 경의선 개통으로 장이 들어서면서 독과 항아리를 만드는 공장이 많이 생겨 ‘독 빚는 마을(독점마을)’로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하였다.
축제는 성인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K-POP 댄스, 어린이 난타, 통기타 공연, 민요, 트로트, 아코디언, 호미걸이 공연 등으로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에서 파전, 김치전, 떡볶이, 식혜 등으로 채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였다.
일산 열무김치 담그기, 항아리 다육이 만들기, 양말목 공예, 칼림바 연주, 호미걸이 체험,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로봇 만들기 등을 포함한 29개 부스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돗자리 플리마켓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일산농협 본점, 일산신협 일산역지점, 새고양로타리클럽, 우리치과의원, 사회적기업 청수환경 등에서 후원한 다양한 경품도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한몫했다.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을 비롯하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 이용우 국회의원,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당협위원장, 고은정 ․ 김완규 경기도의원, 김미수 ․ 이철조 고양특례시의원, 정윤식 일산서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영모 일산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일산1동에서 열심히 준비한 마을축제에 많은 주민들과 여러 내빈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그동안의 힘든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통해 마음껏 즐기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