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LED 바닥신호등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
-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6개소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진입부에 LED(발광다이오드) 바닥 신호등을 설치, 보행 신호등과 연동해 신호 상태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스마트 좀비족'(스몸비족)의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화정역 등 3개소에 보행신호등과 연계된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올해는 가람·신능중학교, 가라뫼 사거리, 대화역, 일산역, 일산3동행정복지센터 6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3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