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태원 참사관련 2차 재난대책회의 개최 “합동분향소 설치·행사취소·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국가애도기간 엄중 관리” '고양특례시는 이태원 압사사고 관련, 31일 오전 7시 30분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회의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 후 “현재까지 고양시민 사망자가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가능한 지원방안에 적극 대처하고 타 지역 사망자들의 원활한 이송지원에도 정성을 다하라”면서 “국가애도기간 동안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2차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전담직원 배치 △합동분향소 설치 △각종 시민참여행사의 취소(연기)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