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 Quy Nhon)시에 덴탈마스크(ASTM Level3) 7만5000개, 방호복(Level D) 500개를 지원했다. 지난달 마스크 4000개를 기 지원했지만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베트남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기준 베트남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누적 확진자 수의 2배가 넘는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 누적 확진자 수만 30만(298,029)명에 달한다. 퀴논시는 대도시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예방접종율도 낮아 당분간은 도시 봉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교류는 호혜적 성격을 띠고 있다. 퀴논시는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용산구 파견직원(1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