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15일 열린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 농민을 위한 조직인 농협이 ‘농협 직원만을 위한 농협’, ‘돈 벌이에만 관심있는 농협’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문표 의원은 2012년 신경분리이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총 4조1,918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농식품부 평가점수가 매년 떨어지는 등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이 실패한 구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협 경제사업평가를 살펴보면, 농업경제 부문은 2012년 88점에서 지난해 72점으로 매년 계속해서 하락했고, 축산경제 부문은 2012년 85점에서 지난해 57점으로 떨어지며 매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