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3. 5. 29. 16:00

백령도 기행 (정심회)

5월 마지막 주말 연한부두 백령도 유람선을 타기위해 단숨에 달려온 그날은 전국적인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 뿐이다.

전국 각지에 살고 있는 친구들 모여 한마음으로 떠나는 가정의 달에 궂은비 내리는 가운데 코리아프라이드호를 타고 간다.

550명을 싫고 떠나는 여행는 소청도. 대청도을 지나 백령도에 가는 내내 비와 안개가 여전히 지속적으로 내리고 먼 미로 속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처럼 자다가 졸다가 4시간만에 도착한 백령도에는 여전히 비가 내렸다.

여행에서 즐겨보는 피켓을 들고 서있는 여행사에서 우리 이름을 발견하고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를 12일 동행 할 여행사는 까나리 여행사였다.

중식으로는 굴순두부정식을 먹고. 연히리 해변가 및 천안함 46인 위령탑을 다녀왔다. 가숨이 뭉클하며 멍멍 했다. 이런 슬픈은 다시없길 바란다.

잠시 시간을 내서 삼각산 해군전망대에 들려 이북에 전망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탙 뒤에는 얼굴들이 동판에 세겨져 있고 뒤에서는 영원히 거지지 않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아쉬운 것은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여 북녘을 볼 수 없는 것이 였다.

자리를 옮겨 사곶천연 비행장을 말 그대로 바닷가 천연 비행장이였다.

유람선을 타고 절벽의 돌기둥들이 예사롭지 않다. 오랜 시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역사가 층층히 쌓인 듯 하다.

장군바위. 형제바위.선대암 등. 두무진 명승지 도보 관광을 했다.

두 번째날이 밝았다. 아침 조식으로 미역국 백반이다.

비가 어제처럼 내리고 있다. 빗발은 조금 가라 않았지만 안개낀 바다와 거리는 질퍽였다.

자연동굴. 고봉포구. 사자바위. 중화동교회는 우리나라 두 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 1896년 기독교 역사관에서 한국 기독교 10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어서 콩돌 해안가 천연 기념물 392호 지정 되었다고 한다.

자리를 옮겨 하늬해변에는 만조가 되어 가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점박이 물범도 볼 수 있는 행운도 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331호 지정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 되었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ll급이라고 한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최북단의 섬이며 군사 요충지 이며 12번째로 큰 섬이다.

북한과의 거리가 10여 킬로미터 있는 섬이며. 천연의 자연 절벽과 비경이 눈부시다.

자연의 비경과 환경이 좋아야 문을 여는 곳. 백령도는 훼손되지 않는 청정환경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새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심청이의 전설과 다양한 백령도만의 매력과 3.4.5월에는 안개와 121월에는 너울성 파도가 있어 쉬게 허락하지 않는 섬이다.

특산물로는 까나리. 백령약쑥. 다시마. 전복. . 해삼. 돌미역. 짠지떡. 백령냉면이 있다.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한 것은 좋은 죽마고우들과 함께 했다는 사실이 고맙고 감사하다. 친구야 모두 건강하고 삶에 행복만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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