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편집국장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1. 3. 18. 14:05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업무협약,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운영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협약을 맺고 12,803의 부지에 치유농업 교육장, 도시형 치유농장으로 구성된 치유농업센터를 조성, 오는 2021년 하반기에 개장합니다.

이는 20213월부터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에 맞춰 조성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강동농협은 지속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하여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운영과 관련된 예산 5억여원을 서울시로부터 확보하였습니다

강동농협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226)을 체결하고 치유농업센터 조성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강동농협과 상호협의를 거쳐 치유농업센터 조성과 운영을 주관하기로 하였습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치유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유농업센터 구축 사업 협력, 치유농업 스마트 교육장 조성 사업과 도시형 치유농장 모델 조성 운영 협업 등이 되겠습니다.

치유농업센터는 강동구 상일동 467-9 5필지(12,803)에 치유농업 교육장, 도시형 치유농장 모델을 조성합니다.

치유농업교육장은 연중 운영 가능한 5연동 스마트팜으로 과채류재배(딸기 등), 아쿠아포닉스, 교육장 등을 조성합니다.

도시형 치유농장 모델은 비교적 좁은 공간을 활용해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로 조성 가능한 시설형과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여 경작지, 텃밭농장 등에 조성 가능한 농장형모델로 구성됩니다.

치유농장 모델은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보완하여 향후 서울시 치유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치유농장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치유농업은 소외계층, 취약계층은 물론 서울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실현하고 도시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치유농업센터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의 가치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