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총장 오병석)는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사업 주관 기관인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1년 재학생 및 P-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162개소를 대상으로 △학습 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외부 평가 합격률 △훈련 운영 △장기현장실습 취업률 △기업 및 학생 만족도 △전담 인력 고용 유지 및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협성대에 따르면 2021년 IPP 장기현장실습에는 58개 기업·9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는 16개 기업·학생 26명이 참여했다. 이찬석 협성대 IPP센터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질적인 관리에 좀 더 힘을 쓴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장기현장실습은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4개월의 실습 기간은 학생·기업 모두 서로를 검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습 후 협의를 통해 채용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기업은 학교와 장기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은 산업 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 훈련을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협성대는 올해 △SW개발, SW테스트(컴퓨터공학과,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대상) △건축설계, 건축구조설계(건축공학과 대상) △마케팅전략기획(글로벌 경영대학 대상/인문사회과학대학 미디어영상광고학과 대상) △시각디자인(디자인 계열) △화학물질분석(생명과학과 대상) 분야에서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해 15개 기업에서 24명의 학습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학교 개요
협성대학교는 1977년 4년제 사립대로 개교했으며, 미래 사회를 열어갈 전문 지식과 지성 및 창의성을 갖춘 민주 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믿음·사랑·봉사를 실천해 국가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지향한다. ‘영성을 갖춘 봉사인’, ‘인격을 갖춘 세계인’, ‘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WESLEY 미래 사회 핵심 역량 인재 양성을 대학 교육의 핵심 지표로 운영하고 있다. 협성대학교는 수원 명문사학인 116년 전통 학교법인 삼일학원 소속이다. 삼일학원에는 협성대, 삼일중학교, 삼일상고, 삼일공고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