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4. 11. 19. 19:00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최용기, 이하 해동협)는 주키르기스스탄공화국 한인회(회장 이창우)에서 요청한 한국 도서 1000권을 발송하는 행사를 학지사(대표 김진환) 파주물류센터에서 2024. 11, 19.()에 실시했다.

 

왼쪽 2번째 김진환 학지사 대표 오른쪽 최용기 이사장과 임원과 함께 기념사진

  '해동협은 그동안 68개국 재외동포 사회에 200만여 권의 책을 보급하였다. 해동협이 이렇게 재외동포에게 한글책을 매년 보급하는 것은 재외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한민족의 얼과 혼을 잊지 말고 이어가도록 하는 데 있다.

 

 특별히 올해는 고려인 한인(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이주 160주년 계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도와준 후원 내용은 학지사(대표 김진환)가 도서 후원을,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발송비 일부를 후원해 주었다. 그 밖에 현문사와 경희대학교, 국립중앙도서관의 일부 도서 후원도 있었다.

 

  최용기 해동협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경제 선진국일 뿐만 아니라 지식 강국으로 성장하였으므로, 재외동포들에게도 모국의 발전을 한글책을 통해서 정확히 알리고 한민족이 문화 민족이라는 것도 알릴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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