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2. 11. 1. 09:06

고양특례시 빙상팀 홍경환·임용진,

남자 계주 5,000m 

-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동 따내

 

'고양특례시 소속 빙상팀 국가대표 홍경환, 임용진 선수가‘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포함 총 5개의 매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0(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지원(서울시청)의 한국팀이 7 01 8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홍경환과 임용진(고양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단국대)가 레이스에 나선 한국은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는 임용진이 1 24 429로 은메달을, 2차 레이스에선 홍경환이 1 23 59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도 홍경환이 2 14 31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동메달 하나를 따냈다.

고양특례시청 빙상팀 모지수 감독은 먼저 이태원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와 관련해서는 홍경환, 임용진 선수가 1차 대회에서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앞으로 두 선수는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경환 선수는 2021, 임용진 선수는 2019년 고양시청에 입단했다. 이들은 작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곽윤기, 김아랑 선수의 뒤를 이어 고양시청 빙상팀을 이끌어갈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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