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이동, ‘Hi 덕이로데오축제’ 성황리 마무리
“분동 후 첫 번째 마을 화합의 장 마련”
'고양특례시 덕이동에서는 지난 15일 덕이동 로데오 메인타운에서‘Hi 덕이 로데오축제’가 개최되어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주민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다시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덕이동 마을주민 스스로가 공동체를 구성 ․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직접 추진하는 행사임에 큰 의미가 있다.
오전 11시 고양시 유일의 취타대 행렬로 개회를 알리며 시작된 축제장에는 주민작품 전시,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20여개의 체험·먹거리부스, 댕댕이 장애물넘기대회 등이 열렸으며, 특히 체험부스는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주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이용우 국회의원, 고은정 도의원, 신현철 시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하여 분동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덕이동 마을행사를 7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축제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마을주민 공동체가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 뜻깊다”며 “그간 다소 침체되었던 동네 상권을 살리고, 마을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