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모든 것이 누구에게나 보이는 건 아니다,
대부문의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현실만 본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렇듯 사람들은 두 눈을 갖고 있으나 한 눈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언제부터 우리 사회는 이분법적 사고로 자기가 보고 싶는 현실만 보는 성향이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하후돈은 외눈을 가졌지만 두 눈을가진 자들보다 통찰력과 지혜, 용기가 훨씬 압도했다,
오늘 우리들의 눈이 둘인데
어쩌다 모두 한쪽만 보는애꾸눈이 되었을까요,...
인간 소통에 기본적인 전달 방법은
조용조용 천천히 말씀하시는데
그 속에 힘이 있어요,
사람들은 대부문 누군가 내 얘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것 자체에 울컥하고 마음이 열리는 겁니다,
특별한 기억 남는 학생이 있었다
하키코모라(은둔형 외톨이)
그는 학생에게 '집에 고양이나 강아지, 아니면 식물이라도 하나 키웠으면좋겠다,
그래야 밥이나 물 줄 시간에 맞춰 학생도 식사를 할 수 있잖아 조언했다,
우리들은 내 이야기보다
먼저 들어 주는 게 좋은 것 같다,
부모님은 "아유, 재밌네"
"어릴 적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얻은
긍적적인 원 체험의 힘"
말하기의 기본이 결정했다,
사회 활동이나 가정에서
대화할때 주어가 나(I)로 말. 하세요,
'넌.왜 매번 늦냐'가 아니라
'나는 네가 번번이 늦어서 힘들어, 기다리는 동안은 내가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이렇게 얘기 합시다,
내 인생에 발려자라면 가치관과 취미가 통하는 사람이 좋아요,
책 읽기, 함께 산책하기, 영화나 공연 보는거 좋아했으면 좋겠다,
'이 말 들으면 상대는 어떨까'
한 번 생각해야. '말빚' 안 진다,
우리가 약속 할 때 전 날엔
"차량 갖고 오시면 번호 알려주세요, 주차등록 해 놓겠습니다"
취재차량이 출구를 통과하는 순간,
차단기가 부드럽게 올라갔다,
인간관계에 있어 말의 힘이 '배려'에서 나온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그 게 삶의 지혜이다,
-이금희 아나운서-
11월 셋째주 일요일 나무의 오색 단풍이 가지 사이로 언듯보이는 나뭇잎이 듬서듬성하다,
땅밑에 떨어진 낙엽이 폭신하다.
걸을때 마다, 바스락 거리는 걸음 거리 속에 올겨울 보내야 할 수 많은 땅속에 곤충들에게 온기를 주는 따뜻한 솜이불 역활을. 해주길 소망한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