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3. 8. 26. 00:22

오랜 코로나 바이러스19 안녕!!

2023년 영동군 포도축제

8월24(목)~ 27(일)

올해의 엠블럼은 상징 언어는 탄소중립 실천하는 영동포도축제

K-컬쳐 관광 이벤트 100선 선정

근번 포도축제는 성년의 숫자 18회를 맞지 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오는 날이 장난이라 그런지 비가 주적주적 내렸다.

서울 논현역에서 15인승 봉고차를 타고 가다 망향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2시간 30분 만에 영동 양강에 있는 신미식당에 도착 했다,

도착을 환영해 주시는 분은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현재 영동 유원대학교에서

부총재로 계시는 윤대표 석좌 교수님이 환대해 주셨다, 오랜만에 고향 올갱이 국물 맛을 맛보았다. 별미인 민물 도리뱅뱅이 구이도 옛 맛 그대로다.

유원 대학교 산학협력에서 만든 천연 사과쥬스가 일품이며 영동에 최고의 포도로 만든

과실주 FEEL 와인을 대학에서 만들었다는 기업인의 노력의 결실을 엿볼 수 있었다.

통상 와인은 맛보고 평가하는 데에는 4단계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눈으로 색깔를 보는 것입니다,

둘째는 코로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셋째는 맛을 보는 것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와인을 입안에서 어떻게 느껴지는 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와인을 느낀다는 것은 와인의 구성분, 즉 향기 .설탕. . 신맛. 타닌산. 그리고 끝맛을 입안에서 느껴보는 것을 의한다,

와인의 끝맛 이란 와인을 삼킨후에 얼마동안 이러한 와인의 구성분들이 입안에 남아있느냐 하는 것이다,

와인의 맛과 느낌이 금방 살아지는지 아니면 오래 남는지를 묻는 것이다,

차이점은 끝맛이 짧고, 더 복잡하고 오래된 와인은 끝맛이 더 길다는 경향이 있다는 데에 있다, 윤교수께서 재경군민에 포도 축제에 내려온 회장님을 비롯하여 함께온 15명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셨다, 고향이란 누구에게 부모님 품속같은 평화와 안식을 위로받은 느낌이다.

교수님의 고마움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정심식사를 마치고 뒤쪽에 있는 카페 어게인에서 커피를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옥계폭포를 시원하게 둘려보고 한국의 3대 악성으로

추앙받은 조선 전기의 문신 난계 박연 선생의 심천 고당리를 다녀왔다,

세계 최고의 큰북 천고각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늘 고향을 방문 할 때마다 들르는 곳이건만 올 때마다 새롭다, 그건 계절 탓 아닌가 한다,

이제 포도축제 행사장으로 달려가 국내 최고의 영동 와인 터널을 관람했다, 밖엔 덥고 후덕 찌끈 하지만 와인 터널은 올 때마다 단골로 들리는 곳이다, 시워하면서도 볼거리가 많아서 행복한 장소이다,

왼쪽부터 재경영동군민회 박선용 선배, 배병식 선배, 필자, 이상의 고문, 남기상 고문, 이대영 후배,김경호 고문, 고장식 선배, 정태형 수석 부회장

여전히 비가 내린다, 여기저기에서는 먹거리 볼거리가 너무나 많다, 고향 영동으로 펼쳐지는 곱고 아름다운 사진전 고향의 맛있는 향토음식과 막걸리 한잔은 먼 타지에서 열심히 살았던 지난 날들의 추억과 힘든 일들을 이겨낸 용사의 건배처럼 진한 술 한잔은 고단한 삶을 위로한다, 초저녁 시간이라 개막식을 앞에 두고 우리나라 최고의 난계 국악단들의 연주에 서막을 올렸다, 사회자의 국내 최초의 연주라며 주제는 와 아쟁의 연주는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을 만한 연주였다. 영혼과 음향이 혼연일치가 되어 밤하늘에 울려 펴젔다,

황홀하고 신비로운 묘한 기분 이 였다. 이름 있는 대중 가수들이 나와 시작을 알리고

영동군과 자매결연 국가 및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인천 남동구, 오산시, 충남대병원, 건양의료원, 서울 서대문구. 김천시, 유원대학교, 필리핀 두마게티시 포도 축제 4일 동안 있을 거라고 한다, 영동을 고향으로 각지 재경영동군민회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축하를 해주고 있다. 지역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계자와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 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날씨가 좋지 않는데도 포도축제을 위해 오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3년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하늘의 신이 선물한 아름다고 멋진 자연환경과 오랜 세월을 이어온 한국전통문화가 함께 숨쉬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으로 전국 제1위 포도주산지로써 연간 생산량 41천톤이며 소득액이 830억이며 우리고장 영동군의 대표작목이다, 향상 우리 고향 군민들이 늘 축제의 기쁨을 나누고 화목하며 건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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