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신문

한국-말레이시아 유학·이민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KRC인터내셔날–유진글로벌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이주·유학·정착 지원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 체계 구축 예정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홀에서 말레이시아 유학 및 이민 전문업체인 ㈜KRC인터내셔날(대표 강승원)의 주최로 ‘2025 한국-말레이시아 유학·이민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유학 및 이주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KRC인터내셔날과 해외이주 전문기업 ㈜유진글로벌코리아(대표 백인국)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이주·유학·정착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실질적 협력 통해 이주 서비스 고도화

㈜유진글로벌코리아는 다년간 해외 이주알선, 릴로케이션, 국제 이사 및 세관 통관 등 국가 간 이주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백인국 대표는 지난 6월 12일 언론인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에서 글로벌 종합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유진글로벌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이주하거나 유학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맞춤형 이주지원 서비스는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전문성과 경험 기반의 공동 시너지 기대

㈜KRC인터내셔날은 말레이시아 이민, 유학, 투자, 비자, 세금 관련 정보 제공과 실무 대행에 있어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의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강승원 대표는 “한인들의 원활한 해외 이주와 유학 생활이 가능하도록,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세미나 개최, 이주·유학 관련 정보 제공, 서류 대행, 국제 이사 및 세관 통관, 유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간의 교류 및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인국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두 나라 간 이주 및 유학 수요에 대한 전문적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나아가 글로벌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 제휴를 넘어, 아시아 이주·유학 시장 내에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한인 커뮤니티 지원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