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식 기자

덕양신문

박호식 오토 2023. 5. 3. 09:08

고양특례시, 벽제천·호국로 사이 쌈지공원 조성

-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850 도심숲으로

 

'고양특례시 생활권 도심숲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덕양구 벽제동 196-7번지 일원에 쌈지공원(생활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양동 호국로변 쌈지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벽제천 고양2교와 호국로 대로변과 맞닿아있는 850 공간이다. 해당 지역은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되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해왔다.

 

고양시는 해당 공간을 주민의 쉼터이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녹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무더위 그늘 쉼터, 운동기구가 갖춰진 녹색 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를 위한 이행과제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고양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나가겠다.” 전했다.'